
인천 강화군이 평일 근무시간에 군청을 방문하기 힘든 군민을 위해 ‘야간 여권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강화군에 따르면 야간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여권 발급신청과 교부 업무를 한다. 다만 화요일이 공휴일 땐 운영하지 않는다.
신분증(접수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 등을 준비하면 된다.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여권 발급이 최근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급량이 늘고 있다. 지난달 여권발급은 567건으로 지난해 1월 87건보다 6배 넘게 늘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