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역대급 규모의 위스키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판교점에서 대규모 위스키 페어 '위스키 잇(Whisky Eat)'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맥캘란·발베니·히비키·카발란과 같은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 210여 종을 선보인다.
우선, 최근 위스키 열풍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위스키 제품과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론칭과 테이스팅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준비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르챔버', '빌라레코드', '엘리스' 등 국내 유명 위스키바의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 시음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가공식품팀 주류MD 남궁현 책임은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위스키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위스키 페어"라며 "앞으로도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이색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