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모습.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1/art_16787704787789_9875cc.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스마트 구단 구축 관련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Sports(인천유나이티드)’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치러진 ‘스마트 구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 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스마트 구단 구축 관련 분야 스타트업에 인천유나이티드가 보유하고 있는 실증 자원(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축구센터, 선수단,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최대 3000만 원의 실증 자금을 지원한다.
스타트업파크와 프로구단과의 첫 협력 사업으로 스타트업은 관련 분야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구단과의 협업 사례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파크 누리집(http://startuppar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차원에서 실증과 함께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