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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公-몽골관광公, 옹진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관광공사와 몽골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인천시 옹진군 섬 관광의 증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의 추진에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바트에르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몽골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섬 관광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인천 섬 관광에 신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시경 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내륙 국가인 몽골에서 인천의 섬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다”며 “이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 섬의 관광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몽골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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