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관내 우수기업 5곳이 제50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는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수원 관내 우수기업을 추천해 5개 기업이 국무총리표창, 산업자원부장관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대진첨단소재㈜ 유성준 대표이사는 전기/열전도 폴리머소재의 기술력과 재활용 기술분야를 바탕으로 열전도성 특수 폴리머 소재, 이차전지 패키지용 소재, 범용 진공성형제품 등을 판매해 각종 연구개발 성과와 더불어 1300% 이상의 수출 신장률을 달성했으며, 3년간 57명의 고용 창출(1240% 증가)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에는 ㈜대원코프 윤종원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표장에는 ㈜코텍중부, 명진정공(주), ㈜중앙로지스틱스가 수상했다.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발전의 역군으로서 충분히 축하받아 마땅한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며 보다 더 많은 수원기업들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