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가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 운영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시체육회는 17일 수원시 호텔 리츠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위촉패 전달, 곽영붕 운영위원장의 취임사, 이재준 시장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곽영붕 운영위원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운영위원회를 잘 구성해서 운영을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새로운 수원, 빛나는 수원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영붕 운영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 운영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신 종목단체 모든 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운영위원회를 지지해주신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 “수원시체육회와 종목단체의 가교역할을 잘해서 화합을 이뤄내고 서로서로 도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종목단체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원시체육회 사업에 협조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종목단체 운영위원회는 수원시종목단체 60개 단체 중 수원시게이트볼협회, 수원시국학기공협회, 수원시육상경기연맹 등 10개 단체를 제외한 50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