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영세업소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살균‧소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 식품위생과 직원이 직접 신청업소를 방문해 이뤄진다.
우선 도마와 칼 등 주방기구를 소독할 수 있는 친환경 살균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 담당 직원이 직접 손잡이‧주방바닥 등 오염되기 쉬운 시설물에 분무소독도 실시한다.
구는 올해 140곳 이상의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소독 의무가 없는 면적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위생과 식품진흥팀(032-453-8470)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