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 시장 주재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가치 재조명 ▲동부권(부평·계양), 서부권(중·동·옹진), 북부권(서구·강화), 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 소각장 확충 ▲반도체 패키징 메카 조성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신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실·국장 등은 각 사업에 대한 올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올해 연말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역점과제는 대부분 많은 외부 기관과 이해당사자가 얽혀 있는 복잡한 과제이지만 중장기 계획과 단기 계획으로 나눠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실·국장이 시장이라는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