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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겨울철 설해대책 성과...‘폭설 피해 최소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 폭설 대비
최대 강설량 기록에도 특별한 안전사고 없어 

 

수원시는 겨울철 설해 대책을 세워 폭설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2022~2023년 겨울철 설해 대책 기간’을 운영,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했다. 

 

지난겨울 누적 강설량은 28.5㎝, 하루 최대 강설량은 7㎝이었지만 특별한 안전사고는 없었다. 

 

이번 겨울철 설해 대책 기간에는 제설 장비 총 1527대, 제설 인력은 총 3892명을 투입됐다. 제설제는 전년(4054t)보다 89% 늘어난 7666t을 사용했다. 

 

강설 예보 3시간 전까지 비상 근무 인원을 소집하고, 장비를 준비한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선제 조치를 했다. 

 

제설 작업이 시작되면 차량 단말기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원시 영상정보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겨울 사용한 제설 장비와 제설함 등을 빈틈없이 정비하고, 제설제를 잘 보관해 이번 겨울 제설 대책 준비도 차질 없게 하겠다”며 “3월에도 눈이 올 수 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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