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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초등학교 찾아 클래식 교육 '예술 함양'

초둥5학년 대상 3주간 코스로 운영
초등학교 30곳, 6월부터 4개월 진행

 

남양주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관현악기에 대한 이해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21일 와부읍 도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등을 3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각 수업은 관현악 악기별 특징 및 소리를 알아 가는 시간과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클래식 음악의 선율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관현악기 및 연주에 대해 이해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 분야의 투자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을 관내 초등학교 30곳으로 확대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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