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6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2부시장, 시의원과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환경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정책위원회는 수원시 환경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 방안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등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인국 2부시장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 계획안 ▲환경 관련 조례 개정 검토·자문 ▲차기 회의 운영계획 등을 검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환경계획 수립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위원회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