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달 초 의정부 농협 J지점에서 발생한 30억원 사기인출범 4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본보 11월18일자 15면>
의정부경찰서는 18일 이 사건을 처음부터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38)씨 등 4명과 지난 17일 검거된 송씨 등 2명 등 모두 6명에 대해 위조유가증권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송씨가 인출해온 농협 1억원권 자기앞수표 10장을 명동 사채시장 등을 통해 돈 세탁을 해 준 뒤 돈을 받은 혐의(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로 조모(50)씨와 농협중앙회 유모(35) 전 과장 등 3명을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