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5.5℃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5.8℃
  • 구름많음대구 26.5℃
  • 구름많음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5.4℃
  • 흐림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23.1℃
  • 흐림제주 22.5℃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3.6℃
  • 맑음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4.0℃
  • 흐림거제 21.4℃
기상청 제공

인천시, 무주택 청년 대출 1억 이내 임차보증금 이자 연 2%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

 

인천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대출 1억 원 이내까지 연 2%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이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년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청년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에 주택금융공사보증서를 제공하고 보증요건을 우대한다. 농협은행은 해당 사업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이자율을 인하키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전세임차보증금 대출부담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 따른 대출상품이 개발되면 2023년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예정인 만19세~만39세 무주택 청년독립가구(세대주)다.

 

임차보증금 2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원 이내까지 연 2%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 인천청년포털(www.incheon.go.kr/youth)을 통해 공고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높은 대출금리로 전세자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주거 걱정 없이 인천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