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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산불 현장 출근해 진화에 총력(2보)

이틀째 진화 상황 살피며 관계자 격려
인력 230명,헬기 16대 투입 진화 총력
오후 2시, 진화율 87%로 주불은 진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예봉산 산불 발생 현장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진화와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3일에 이어 4일 아침에도 현장으로 곧장 출근해 예봉산장에 마련된 지휘소에서 야간 진화 작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진화 상황을 살핀데 이어 진화 작업에 고생하는 직원, 소방인력,군병력 등 관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3일 일몰과 함께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한 이후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인력 260여명이 산림·소방 당국과 함께 야간 직화 작업을 펼쳤고, 즉시 투입 가능한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는 등 진화와 재확산 방지에 집중했다.

 

 

4일 14시 현재 헬기 16대가 다시 산불 진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시와 산림·소방·군부대 등의 차량 16대, 인력 23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불은 87%가량 진화됐다.

 

시는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한데 이어 주택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주 시장은 “산불이 완전히 잡힐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진화 작업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동원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조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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