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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2년 연속 수상

진접읍, ‘같이의 가치, 기대 그 이상’ 주제 발표
31개 시군 경연에서 우수상 받고 2000만 원 수상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같이의 가치, 기대 그 이상’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민자치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서 남양주시 대표로 나간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같이의 가치, 기대 그 이상’이란 주제로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발표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기존 지역 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고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지로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주시는 모든 주민자치회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중심인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교육 과정과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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