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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네트워크 활용해 부산 엑스포 개최 지원“

6일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대한민국 대사인 부산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또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주재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도내 첨단산업과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대기업들 대부분이 부산 엑스포 민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 차원의 노력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 7월 이후 해외 투자를 많이 유치하면서 많은 해외 유수 기업의 CEO를 만났다. 도에는 반도체 세계장비 1~4등이 둥지를 틀었고 바이오나 산업 희귀가스 관련해서 미국, 독일 등 많은 기업들이 최근 투자유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해외기업들이 경기도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같은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안으로 국제행사와 자매국가 등과의 관계 활용을 들었다.

 

김 지사는 “국제행사로 세계 기자대회, 고양 꽃 박람회, DMZ 걷기 대회를 한다. 특히 DMG 걷기 대회에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함께 걸으면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자매국가 30개, 우호국가지역 28개 등에 산업 등 방법을 통해 부산 엑스포를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 지사의 취임 후 첫 출장을 홍보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주말 출장 가서 만나는 상대국의 주요 인사들에게도 얘기하고 특히 돌아오는 귀로에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무역협회 ‘옥타’ 총회에 참가해 회원 67개국에 있는 교포한인무역 또는 기업인들에게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그러면서 “도에는 전국 외국인의 32%, 174개국 40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여러 홍보나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행사 취지를 알려 본국에 있는 사람들과 연락하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워싱턴에 있는 월드뱅크에서 근무하거나 또는 중앙정부에서 경제를 맡으면서 만났던 또 교류를 쌓고 친분을 쌓았던 세계 많은 경제 지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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