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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주거복지센터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지원사업

광주시와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가칭:아클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반지하·옥탑에 거주하거나 최저주거 기준의 면적 기준 이하 주택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포함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아동복지 담당 부서 등 관계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실시, 총 1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신청기준은 4인 가족 기준 주택 면적 43㎡ 이하, 반지하·옥탑 거주자는 면적 기준이 없으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거나 생계·주거급여 등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민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를 요청하면 센터 담당자가 방문하여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대상자는 이르면 6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1가구당 총 300만원 상당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내용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서비스와 소독·방역, 청소, 벽지·장판 교체 등 100만원 상당의 클린 서비스가 포함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광주시의 미래가 될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3대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아동 주거복지 지원 대상자 발굴 등 현장 중심 주거복지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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