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와 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캠페인을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민관합동점검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사업자와 선원의 면허·자격요건, 시설·기구가 사업등록에 적합한지, 비상구조선 등 인명구조장비 적정성,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수검 및 보험가입 여부,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포함한 개선과제 발굴 등을 중요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