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진접선에 '어린이 지하철 안전 체험 공간' 운영

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역사에 체험공간 마련
5~6월 시범 운영,9월부터 매주 2회 정식 운영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진접선 3개 역사(驛舍)(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서 '어린이 지하철 이용 안전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 주관으로, 우리 동네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와 즐겁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뽀로로와 함께하는 지하철 이용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역사 시설 견학 및 열차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 등 20인 이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28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 역사 안전 체험'은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안전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진접선 역사 공간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