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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억 기부자 잇따라 참여

1억 약정 '평온(平溫)한 기부' 16명 참여
시, "기부 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

 

남양주시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으로 사작하 1억원 약정 프로그램인  '평온(平溫)한 기부' 에 대한 참여자가 잇따르고 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17일에는 관내에서 포장과 토목공사업체인 ㈜세강이앤씨 김태훈 대표이사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고, 같은 날 오남읍 ㈜서진이엔씨의 박민수 대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시작하면서 6명이 동참한데 이어, 올 1월에는 7명, 2월에 1명, 4월에 2명 등 모두 16명이 참여해 16억 원을 약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참여해 조성된 기금은 남양주시의 다둥이 사업이나 취약 아동 지원 사업, 장애인을 위한 사업 등으로 쓰여지고 있다.

 

 

이번에 '평온한 기부'에 동참한 김태훈 대표와 박민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지역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시에서도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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