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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에 인천대교 교각 아래 여성 2명 고립…해경에 구조

밀물에 인천대교 다리 아래 고립됐던 여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9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의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여성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파출소 연안구조정‧구조대‧공기부양정 등 보내 2명을 모두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60대 여성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30대 여성 B씨는 체온이 떨어진 것 말고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해경은 이들이 바다 구경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인천대교 교각 아래 고립돼 있다는 신고였다”며 “고립된 계기 등 정확한 사고 과정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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