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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해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각각 입시 설명회와 컨설팅을 하고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온라인 1:1 선배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상반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3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온앤오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1부에서는 대입 전문가인 현직 교사가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주요 대입 전형의 정보를 남양주시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이어 입학사정관이 대학에서 보는 학교 생활기록부 평가 방법과 준비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준비에 도움을 주게된다.
또, 2부에서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의 생생한 성공 노하우를 들어 보고, 전문가와 함께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남양주시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5월 8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90명을 선정하며, 온라인은 참여자는 별도 신청을 통해 생중계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는 또, 7~8월 수시 전형을 위해 권역별로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9~10월엔 면접요령을 위해 AI면접 컨설팅, 그리고 12월엔 정시 모집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대학생 멘토와 폰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진로에 대한 궁금을 풀어보는 '온라인 1:1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처음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27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혜숙 미래교육과장은“이번 설명회와 컨설팅, 1:1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진로·진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