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화)

  • 흐림동두천 24.6℃
  • 흐림강릉 24.3℃
  • 서울 26.8℃
  • 흐림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26.0℃
  • 구름많음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4.6℃
  • 구름많음부산 27.8℃
  • 구름많음고창 24.2℃
  • 구름조금제주 27.2℃
  • 흐림강화 24.7℃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5.4℃
  • 구름많음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수원시,수원델타플렉스 고용환경 개선 앞장서

대중교통 지원,공영·노상주차장 운영 등 8개 지원 사업 단계적 시행
황인국 2부시장 "수원 델타 플렉스의 제안사항 받아들여 적극 행정 지속"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노동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8개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을 대표하는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는 기업체 966개에 근로자 1만 7752명이 종사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수원벤처밸리2 대회의실에서 수원델타플렉스 노동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수원델타플렉스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수원델타플렉스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토론회’에서 나온 요청사항 8개 과제를, 수원시 주재로 18개 팀이 ‘수원델타플렉스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라는 과제로 한 달 동안 워킹그룹(실무협의체)을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대중교통지원 ▲공영주차장 운영 ▲노상주차장 운영 ▲주차타워(복합건물) 건립 ▲기업 기술개발 지원 ▲우수기업 성장지원 ▲델타플렉스 노동자 연계 고색뉴지엄 운영 ▲노동자작업복 세탁사업 운영 등 8개 지원 사업의 단계적 추진 계획을 세웠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수원 델타 플렉스의 제안사항을 받아들여 적극 행정을 지속하겠다”며 “기업의 지역 이탈을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연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1개월간 수고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업환경과 노동자의 근무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사협력 증진을 위한 사회적 대화 협의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