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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여중,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입상

K-4(4인승) 500m 1위, 200m 2위 쾌거

 

구리여자중학교 카누팀(감독 김창호.코치 최유슬)이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K-4(4인승) 500m와 K-4(4인승) 20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했다.

 

이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됐으며 구리여중에 재학중인 나경은, 윤새롬, 정유진, 이현서 학생이 K-4(4인승) 500m에서는 2분 18.485초로 1위로 입상했다.

 

또,나경은, 윤새롬, 이현서, 이시우 학생은 K-4(4인승) 200m에서 53.726초로 2위로 입상했다.

 

선수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대회와 훈련 일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업 후 하남 미사조정카누경기장을 찾아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 당당히 전국대회 1위, 2위라는 업적을 거두었다.

 

대회에 입상한 카누부 학생들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힘들었지만, 첫 전국대회에 상위의 목표로 생각하는 메달을 목에 걸어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구리여자중학교 조성욱 교장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온 거 같아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갔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행보를 아낌없이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는 오는 5월 27일부터 2일간 울산광역시 태화강 카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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