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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버스운행 운수지도 점검 실시

운수지도 점검반,민원 빈발지역 중점 점검
무정차, 배차지연 등 운행 불편사항 살펴

 

남양주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운수지도 점검반을 꾸리고, 주요 시간대에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을 중점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비도심 지역 버스 운행이 들쑥날쑥하는 등으로 대중교통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잦은 지역과, 서울과 연계되는 간선 버스노선과 비도심 지역의 마을버스 노선이 배차간격을 준수하지 않는 등 시민 불만이 많은 지역에서 실시됐다.

 

이날 점검원들은 민원이 잦은 버스노선을 직접 시승해 정류장 안내방송 수신기(GPS)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수신기는 현장에서 즉각 조치했다.

 

또, 일부 정류장에서는 시간별 운행현황을 확인하며 무정차, 배차지연 등 운행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밖에도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환승할인, 교통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대중교통 사업을 추진하고, 운수업체 운영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대중교통과 관게자는 "교통약자의 유일한 이동 수단인 버스마저 신뢰를 잃을 순 없다는 철저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운행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수업계의 힘든 사정을 외면하지 않고 시민과 민간업체의 형편을 두루 살펴 공정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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