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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정신건강복지센터,재난 심리 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코로나19 확진자,10.29 참사 관련자에 심리 지원
전국 260곳 정신건강복지센터 중 우수 기관 선정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지역 사회 재난 심리 지원 대응 실행 역량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 및 10.29 참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약 2만 건의 심리 상담을 지원했으며, 재난 피해를 당한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 지원으로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해 정신적 안정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펑가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체계 구축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대응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전국 260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운데 역량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 등 연이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해 시민들이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심리 지원뿐 아니라 일상에서 우울감·불안·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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