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26.9℃
  • 맑음서울 28.2℃
  • 맑음대전 27.9℃
  • 구름많음대구 27.7℃
  • 구름조금울산 23.6℃
  • 구름많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3.1℃
  • 맑음고창 25.6℃
  • 흐림제주 23.0℃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7.1℃
  • 구름조금금산 27.8℃
  • 구름많음강진군 25.1℃
  • 구름많음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2.7℃
기상청 제공

IPA, 명주창고 컨소시엄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사업추진계약

2026년이후 물동량 7000TEU, 고용 252명 증가 예상

인천항만공사(IPA)와 ㈜명주창고 컨소시엄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시장 성장에 따라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지정해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이커머스 2구역 3만 3594㎡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명주창고 컨소시엄은 공사와 협상 끝에 36개 조항으로 구성된 사업추진계약서에 담았다.

 

컨소시엄은 ㈜아펙스로지스틱스 40%, 우진인터로지스㈜ 20%, ㈜에스에이치로지스 20%, ㈜텔오디스 20%로 모두 4개사로 구성된 사업시행법인이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된다. 입주자시설 건축 인허가와 임대차계약 등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입주자시설은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3만 8509㎡의 규모로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6년 인천항의 물동량이 연평균 6971TEU 늘고, 252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또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잔여부지는 잠재적 입주희망기업의 수요, 시장 상황을 검토해 조만간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