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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한 화성행궁의 정취 ‘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 花談’

조선시대 꽃·식물 모티브로 조명연출 및 전시 콘텐츠 선봬
5월 6일, 토크 콘서트·퓨전국악 개막공연 개최
5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5월 3일부터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화성행궁 궁궐의 사계절 야경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 花談’을 진행한다.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달빛화담, 花談’을 주제로 조선시대 꽃과 식물들을 모티브로 한 조명 연출 및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담’의 동의어 중 ‘話談(화담):정답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아 야간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화성행궁을 거닐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월 6일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개막공연인 토크 콘서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무료로 개최된다. 방송인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하지영 MC가 토크패널로 나서며 ‘문화예술이 우리 삶에게 주는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토크 콘서트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재즈페스타 등 국내외 인기 초청 재즈보컬 유사랑을 주축으로 한 유사랑 퀸텟,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바람이 전하는 말’의 작곡자인 기타리스트 권정구와 국립국악원 해금연주자 이세미, 앙상블 베르디아니의 연주도 함께한다.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은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과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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