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이 행복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화성·오산 문화원과 3일 오전 다목적실에서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공동 목표는 사업 정보와 자원 공유 및 활용 등이었다.
문화원들은 △문화원의 자원 공유 및 연계 사업 추진, △학술연구와 탐방, 공연 및 전시와 같은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2023년 첫 사업으로 7~8월 중 3박4일 동안 청소년 대상으로 제20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공동 진행,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정신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은 “경기도 남부를 대표하는 수원·화성·오산 문화원이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더욱 협력하기를 소망한다”며 “문화원 간 긴밀한 유대관계 안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