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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약범죄 예방 ‘학교·학원가’ 24시간 안전체계 구축한다

지난 4일 ‘인천 마약범죄 예방 및 적시 대응을 위한 회의’ 열어

인천시는 지난 4일 보건의료정책과 주관으로 ‘인천 마약범죄 예방 및 적시 대응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생정책과, 아동정책과, 청소년정책과, 자치경찰정책과, 안전상황실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마약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핫라인 구축과 모니터링 자료 공유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학원가에 24시간 안전체계를 강화하고 신종유형 마약범죄에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에서는 불특정 청소년을 상대로 마약류를 마시게 한 후 부모로부터 금품 갈취를 시도하는 신종 범죄가 등장했다. 또 청소년들이 운영한 마약 유통 조직이 적발되는 등 미성년자 관련 마약범죄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SNS, 다크웹, 가상화폐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마약거래가 활성화돼 누구나 손쉽게 마약에 접근하는 등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시는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마약범죄 예방 활동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시청 각 부서에서 마약범죄 관련 경각심을 갖고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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