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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평택시 선정 환영”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 확보 위해 국비 최대 120억 지원
홍기원 “평택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로 자리잡아 견인해 나가길 기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국회의원(민주·평택갑)은 7일 ‘2023년 상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평택시가 선정돼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 발전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최대 120억 원까지 지원한다.

 

홍 의원은 최근 평택시의 급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그로 인한 환경 및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산업체가 공존하기 위한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선진형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어 반도체 방류수 처리 이슈 해결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제로에너지빌딩 등 친환경 건물의 관리체계 강화 ▲산업방류수를 가로수 생육 등에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AR기반 도시숲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KT엔지니어링, 대지정공, 케빈랩, 데이터얼라이언스, 가천대학교, 카이스트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소멸 대응 등 2가지 유형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총 14개 지자체가 지원해 4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통해 녹색시티 평택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이 대한민국의 대표 스마트시티로 자리잡아 주변지역으로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견인해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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