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나눔에 나섰다.
4일 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성남 중부봉사관에서 식료품 꾸러미를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230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맛 꾸러미’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명옥 적십자 성남지구협의회 회장 외 20명의 봉사원들은 경수고속도로 후원금 1000만 원으로 식료품 7종을 구입했다.
꾸러미는 즉석 간편식, 떡국 떡 등 식료품 7종으로 구성됐다.
김명옥 회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품목을 고민해서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적십자 봉사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