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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 내 숲문화센터 조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시민 문화욕구 충족
9월 준공,수동지역 경제 발전에도기여

 

남양주시가 물맑음수목원 내 추진중인 (가칭)숲도서관을 (가칭)숲문화센터로 변경한다.

 

시에 따르면, 수동면 지둔리 산129번지 일원에 있는 물맑음수목원 내에 추진중인 (가칭)숲도서관의 사용용도를 기존의 서가, 북카페 등에서 수목원과 어울리는 식물전시실, 산림문화체험존 등이 들어서는 (가칭)숲문화센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기존에 1층 전시체험존에 계획됐던 전시실과 북카페 대신 식물전시실이,,기존에 2층 547.81㎡에 조성 계획이었던 북테라피존은 산림문화체험존으로 바뀐다.

 

시는 이같이 당초 계획이 변경된 것에 대해 위치와 주변 환경들을 고려했을때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숲도서관 보다는 숲문화센터 시설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곳에 맞는 콘텐츠는 전문 회사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칭)숲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87억2000만 원(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 시비57억2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998.9㎡  2층의 건물을 신설중이며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폭 3m에 길이 60m와 20m 규모의 교량도 만들어 주변에서 쉽게 통행할 수 있게 했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는 수동지역의 산림·생태·문화체험을 특화해 주민편의시설, 지식정보제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문화 공간 확보로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물맑음수목원 방문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수동지역 경제 발전에도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숲문화센터처럼 시설 조성·개선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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