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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개교 50주년 기념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진행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한 노보셀로프 교수 초청 
'미래를 위한 물질'을 주제로 강연...인공 나노 물질 '그래핀' 소개 

 

아주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아주대는 오는 12일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강연에서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학 교수를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미래를 위한 물질’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강연은 교내외 연구자와 학부생, 대학원생뿐 아니라 수원지역 초·중·고교생들이 함께 참석한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36세의 젊은 나이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개발해 안드레 가임 영국 맨체스터대학 교수와 함께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앞서 아주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4월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이비드 맥밀런 미국 프린스턴대 화학과 교수(2021년 수상)와 캐롤린 버토지 미국 스탠퍼드대학 교수(2022년 수상)의 강연을 비롯해 AI 반도체, 모빌리티, 에너지·소재, 바이오 분야의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러 학술·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연이 우리 학생들에게 학문에 대한 더 큰 꿈과 포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개교 50주년을 맞아 세계를 무대로 도약하는 아주대학교에서 내일의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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