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4℃
  • 흐림강릉 24.9℃
  • 서울 23.9℃
  • 대전 23.9℃
  • 대구 27.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6.7℃
  • 부산 26.2℃
  • 흐림고창 28.3℃
  • 구름많음제주 30.6℃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3.9℃
  • 흐림금산 24.3℃
  • 흐림강진군 28.9℃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7℃
기상청 제공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한 정책토의 개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을 좌장으로 지난 1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2023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한 정책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황혜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이 좌장으로 정책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자로는 황현경 다산별빛초등학교 학부모, 박성일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남양주시의회 한근수 의원, 남양주도시공사 와부체육문화센터 허용 과장이 참석해 각자의 위치에서 생존수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수영장과 공공체육문화센터(수영장), 사설 수영장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 남부에는 부천, 안양, 화성등에 경기 학생수영장이 있고, 안산시에 경기 해양안전체험관 등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충분한 반면, 경기 북부에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전용 또는 우선으로 할 시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양주는 생활체육(수영, 아쿠아로빅)을 즐기는 일반인과의 생존수영을 해야 하는 교육지원청의 입장이 혼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도시공사에서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토의자들은 ▲생존수영 강사교육과 처우개선에 대해 의견 개진 ▲학교시설의 복합화로 생존수영장을 만들고, 건축 이후 관리와 운영은 지자체에서 담당 제안 ▲남양주시 학생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 필요성 제시 ▲생존수영 강습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헸다.

 

한편,이날 정책토의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영상축사를 보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