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57)이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의 성장과 발전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15일 취임식에서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 해양관광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공직의 출발지인 인천항으로 돌아와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인천항과 IPA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추진 과제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및 항만 물류 인프라 개발, 해양관광 인프라 고도화 및 여객유치 확대, 상생 및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항만 조성, 안전한 항만 조성과 미래 창조 등을 꼽았다.
신규항로 개설과 글로벌 대형화주 유치 등을 통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를 달성하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적기 공급할 것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인천항을 찾는 여객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와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고 인천항을 활기찬 항만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차질 없는 내항1·8부두 재개발 추진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탄소중립 인천항 구축도 다짐했다.
이 사장은 취임식 직후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항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이경규 신임 사장은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 수산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