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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1조 2000억 규모 ‘분당복합발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점검

신현동 등 오포지역 대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임종성 국회의원(민주‧경기광주을)이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분당복합발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와 지역지원 사업 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당복합발전은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성남시와 수도권에 공급되는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설비 노후에 따른 효율저하 및 대기환경 규제 강화 등을 고려해 친환경 설비‧설치 등 ‘친환경 현대화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남동발전은 설계수명이 도래한 분당복합발전을 고효율‧친환경 설비로 대체해 주변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1조 2219억 원 규모의 ‘분당복합발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향후 10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11월까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연말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남동발전 관계자와 만나 “당장에 열 공급망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지만 조속히 친환경설비가 설치돼 오포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10년간 1조 원이 투입될 현대화사업에 광주시 관내 건설공사 참여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현‧능평지역의 지역공헌사업 등에 한국남동발전이 크게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 장안중학교‧18일 오후 2시 경기 광주시 능평동 능평도서관에서 ‘분당복합발전 현대화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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