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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힐링프로그램 운영해 조직문화 다져

스트레스,우울,불안 치유 프로그램 선택 참여
"궁긍적으로 시민 만족 행정으로 이어질 것"

 

구리시는 직원 간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사기진작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20여 일간 운영해 스스로 스트레스 치유는 물론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직원간의 단결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자신을 치유하는 삼림욕 '숲 테라피' 등 6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스스로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돼 직원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위로 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편하게 대화하고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힐링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궁긍적으로는 시민 만족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 공무원 노조 박운평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하는 표정을 보니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매일 아침 출발하는 직원들에게 인사와 격려를 하면서 만족한 모습을 봤다"면서 “서로 소통·협력하여 문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보다 나은 구리시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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