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 교통사고 예방 위한 '차만손 스티커 부착식' 진행

광주경찰서‧KD운송그룹 합동으로 예방활동 실시 
광주 관내 버스 200대 하차문 부근에 실천스티커 부착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31일 광주시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광주경찰서, KD운송그룹과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만손 실천 스티커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착식은 공단에서 올해 추진하는 ‘차‧만‧손’을 실천하고, 광주 관내 무단횡단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광주 시내 KD운송그룹 200여 대 버스 내부 하차문 부근에 실천스티커를 부착될 예정이다. 


차‧만‧손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공단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문화 운동이다. 


2020~2022년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에서 보행 사망자 비중은 약 34%를 웃도는 등 높은 상황이다. 


특히 2022년 경기도 광주시 보행 사망자 비중은 41.7%로 보행 사망자 사고 예방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보행자의 수신호를 통한 운전자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차‧만‧손 실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