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화성수원지사는 지난 2일 영농기를 맞은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직원 26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화성시 장안면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열매 솎기를 도왔다.
경기본부는 영농기철에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초부터 관내 10개 지사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 농촌마을 가꾸기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