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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LH·환경조경발전재단과 '시민 참여 정원' 조성

‘수원시 시민참여 정원 조성 상생 협력 업무협약’ 통해 협력 약속
율전초등학교, 화서사랑채, 당수 공공주택지구에 시민정원 조성 예정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협력해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한다.

 

7일 수원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시민참여 정원 조성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 대상지를 제공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LH는 사업을 총괄하며 재원을 부담하고,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사업을 주관·운영한다.

 

오는 9일 율전초등학교에 231㎡ 규모의 손바닥 정원을 학생들과 함께 조성하고, 9월에는 화서문 관광안내소 옆 화서사랑채 인근에 130㎡ 넓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25년 10월까지 수원 당수 공공주택지구에 1270㎡ 규모의 시민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황인국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가 완전히 수원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정원 우수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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