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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해외대학과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 전형 업무협약

호주 테입 퀸즐랜드대, 국립 인도네시아대
인천의 역량 있는 고교생 선발해 입학·장학금 등 혜택

 

인천시교육청이 호주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와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호주 테입 퀸즐랜드(Tafe Queensland) 대학교는 호주에서 기술과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정부 교육기관 가운데 하나다.

 

공신력이 높고 거대 교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8만여 명의 학생에게 500개 이상의 산업 교육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4년제 국립대학교로,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대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마티록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 국제협력국장, 바드룰 무니르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처장, 마이클 코켄 퀸즐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 부대표를 비롯한 해외대학 관계자와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업무협약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과 각 기관의 포괄적인 교육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와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는 인천의 역량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입학 기회와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협약식 이후 두 대학은 1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에 참여해 학생‧교원‧학부모 상담 부스 운영과 인천시교육감 추천 입학전형을 홍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해외 대학 방문 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이 호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세계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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