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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20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최근 사망사고 이어져, 통제구역 출입 강력 단속”

 

인천해경서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의 연안해역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는 18일 시작해 20일 끝나는 대조기 기간을 앞두고 안전한 해양활동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빨라 연안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이번에는 주말이 포함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서는 갯벌 고립사고 대비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일부 갯벌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적극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인천해경서 하늘바다파출소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쯤 하나개해수욕장 출입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한 혐의(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남성을 적발했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출입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평소 계도 위주로 단속하고 있지만 고의성이 있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최근 발생한 사망사고로 경각심을 주기 위한 차원으로 출입통제구역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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