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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랑의열매, 에너지 취약계층 5억 원 지원

경기도내 취약계층 4000여 명 대상 여름용품 및 냉방비 지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올여름 폭염·폭우를 대비해‘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시원한 여름나기’로 장애인, 노인 등을 포함한 에너지 취약계층 약 4000명을 대상으로 5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계절 특화 지원사업이다. 그 일환인 ‘시원한 여름나기’는 올 여름 극심한 폭염·폭우 등이 예상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를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 노인, 쪽방 거주민, 노숙인에게 2억 3천만 원을 경기 남부 21개 시·군을 통해 각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에 2억 7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여름용품(선풍기, 쿨매트, 모기퇴치제, 영양식 키트 등)과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은 계절마다 우리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했으며,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로 극심한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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