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진엠엔에이치는 1999년에 설립되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을 제작하고 시공하며, 마감공사인 유리까지 시공하는 금속 구조물 창호공사를 주종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이다. 이 분야에서의 전문 시공 기술을 자랑하며, 고객 만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정열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씀씀이가 바른 기업으로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 회사가 어려워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2019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적 봉사 정신을 통해 인류 복지증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한 대표는 스스로 기부금 계좌를 운영하며 건강한 걸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건강한 걸음 기부는 매일 걷기 운동을 하며 한 걸음당 1원씩 환산해 기부금 계좌에 기부금을 모으는 한정열 대표만의 기부 방법이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언론사, 출판사 등 후원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한 대표는 건강한 걸음 이외에도 기부에 동참하는 직원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에게도 기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나눔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많은 분이 나눔의 소확행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