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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기업 7월 경기전망지수 84.4

전월 대비 0.3p 상승

 

 

제조업, 건설업에 대한 기대가 올라가며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7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4.4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 전국은 전월 81.1에서 79.1로 2.0p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 지수는 84.2로 전월대비 1.5p 상승(전년 동월 대비 3.2p 상승)했고, 건설업은 76.0으로 전월대비 1.0p 올랐다. 반면, 서비스업은 85.4로 전월대비 1.0p 하락(전년 동월 대비 3.3p 하락)했다.

 

항목별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판매가 0.1p 하락, 수출 3.8p 상승, 영업이익 0.1p 상승, 자금사정 0.6p 하락, 고용수준이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 내수부진(70.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건비 상승(31.1%), 원자재 가격상승(25.5%), 인력확보 곤란(22.0%), 업체간 과당경쟁(21.8%)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0%로 전월대비 0.9p 상승했으며, 전국대비 1.1%p 높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70.8%로 나타났고, 중기업은 전월대비 0.7%p 상승한 76.5%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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