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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금, 1000억 규모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 실시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적응 기술 보유 기후테크 벤처기업 지원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율 차감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기후테크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 중인 벤처인증기업 ▲기후테크 혁신기술에 대한 R&D를 추진 중인 벤처인증기업이다. 신보는 기업당 최대 4억 원 한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우대(90~100%), 보증료율 차감(최대 0.4%p)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인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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