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정혁신단이 올해 발굴한 10개 신규 과제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장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은 지난 7일 유 시장과 시 실·국·본부장이 참여한 ‘2023년 상반기 시정 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올해 신규 발굴한 10개 과제를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인사·홍보분야 2개, 재정분야 3개 ,복지문화분야 3개, 균형발전정책분야 2개다.
인사·홍보는 상수도본부 운영 활성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확대다. 재정은 일반산단의 맞춤형 혁신,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주요 재정사업평가제도 운영방안 개선 등이다.
복지문화는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 기초 체력이 강한 인천체육,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이다. 균형발전정책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자월·덕적군도 특화발전방안 수립 추진이다.
유 시장은 “문화예술 관련 예산 3%(약 3000억 원) 확보’ 공약에 맞는 다양한 혁신과제를 지속 발굴해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