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민주·의정부을) 국회의원은 최근 의정부 신곡2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상담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 과정을 청취·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며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상담소에 배치된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으며, 파견된 주택도시보증공사 직원을 통한 금융 지원 상담 및 피해 접수도 가능하다.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소가 개설돼 경기북부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원거리 이동 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경기북부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상담 및 접수를 위해 의정부에 설치된 전세피해 상담소는 2주만 운영되나, 시·군·구별로 상담소를 설치해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