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7℃
  • 구름많음강릉 29.4℃
  • 구름많음서울 28.6℃
  • 구름많음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29.5℃
  • 구름많음울산 29.7℃
  • 구름조금광주 28.5℃
  • 구름많음부산 28.8℃
  • 구름많음고창 29.2℃
  • 맑음제주 30.0℃
  • 구름많음강화 27.8℃
  • 구름많음보은 27.3℃
  • 구름많음금산 28.2℃
  • 맑음강진군 28.7℃
  • 맑음경주시 29.6℃
  • 맑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경기도농기원, 인삼 연구 분야 중간진도관리 현장 평가회 개최

세부과제 추진 현황 점검, 발전 방향 모색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18일 인삼 분야 전문가, 인삼연구회 소속 재배 농업인 등 30명과 함께 ‘인삼 연구 분야 중간진도관리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수행 중인 9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부 과제 주요 내용은 ▲인삼 신품종 육성 ▲‘뿌리썩음병 진단 및 모니터링’ 등 인삼 연작(連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 연구 ▲인삼 시설재배 체계 확립 연구 ▲인삼 가공 기술 개발 연구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인삼 가공연구는 최근 인삼시장의 규모 확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응해 인삼산업의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연령별 맞춤형 인삼 제품 개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인삼을 첨가한 고품질 인삼 약주와 인삼의 쓴맛을 감소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 결과를 연말까지 정책 제안, 시범 사업 추진 계획 등으로 보완해 농업인들에게 기술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진영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인삼 산업발전과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삼 연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배너


COVER STORY